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평내동 제1호공원에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반려견 바른 산책 문화 만들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사전 모집된 반려견 가족 50여 팀이 참가했다.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반려견 바른 산책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반려견 산책 이론 및 실습, 반려견과 반려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펫티켓 교육, 미니운동회, 반려동물 아로마마사지 등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반성숙 주민자치회장은 “펫티켓을 반려인에게 널리 알려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최된 제3회 평내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투표로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안에 주민총회 선정사업인 아나바다 장터 마을축제, 백봉산 축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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