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5분씩 스토리텔링…大 賞 다시로 아끼꼬 씨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 참석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자원봉사와 관련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한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자원봉사자가 5분 동안 자신의 봉사 활동 사례를 슬라이드를 통해 청중들에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우수 사례 발표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대상은 '우리는 민간외교관'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다시로 아끼꼬 씨(효정평화봉사단)가 받았다.

다시로 아끼꼬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고, 자원봉사 활동의 동력을 얻게 됐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항상 묵묵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만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바쁜 일상에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지난 2016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중앙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됐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