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권봉수 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215억 원을 투입해 검배공원 내 3,165㎡ 부지에 연면적 5,246㎡, 지상 4층 규모의 문화체육센터로 건립될 계획이다.
지상 1층에는 주차장, 지상 2층 수영장, 지상 3층 다목적체육관, GX룸, 강의실, 지상 4층에는 동아리방이 들어서며, 수택동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경현 시장은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수택동 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충족할 수 있는 핵심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SOC복합화 사업 선정 등으로 국비 59억원, 특별교부세 6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9억원 등 총 84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구리=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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