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는 구리시 국·소장과 각 부서장이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검토하고 추진전략,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백 시장은 공약사업을 ‘5대 정책, 10대 분야’로 분류하고, 민선 8기의 의미를 담아 시민과의 ‘100가지 약속’으로 정리했으며, 107개 세부 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0대 분야 및 분야별 공약 수는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7개) ▲청년 일자리가 있는 도시(9개) ▲코로나 방역․소상공인이 걱정 없는 도시(5개) ▲격자형 교통망 구축(13개) ▲문화생활 참여가 쉬운 도시(14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5개)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도시(17개) ▲노후가 편안한 도시(12개) ▲청정 환경도시·살기 편한 도시(7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18개)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새로운 구리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며,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인 만큼 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서장들에게도 “새롭게 도약하는 구리를 만들기 위해 전 부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하게 주요 정책 사업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