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소방서∙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업무 협약식/사진제공=구리소방서

경기 구리소방서가 27일 응급구조체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산악사고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재난 발생대응 및 훈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악사고 구조재난 발생 시 헬기장 활용 협력 ▶ 재난사고 발생 및 대응훈련 시 인력·장비 상호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득락 구리지사장은 “산악 안전사고 발생 시 지사에서 보유 중인 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 조치를 해 신속한 응급구조체계 확립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수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산악사고 응급이송체계 협력과 재난대응훈련 시 적극적인 상호 협력하에 구리시의 안전문화가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