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구리시의회 의원들이 개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의회

제9대 구리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진행하고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권봉수 의원(3선, 더불어민주당), 부의장 양경애 의원(재선,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장 신동화 의원(3선,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해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제1차 본회의 후 열린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 준수와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권봉수 의장은 “제9대 구리시의회는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의 뜻을 대표하는 강력한 대의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으며,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도 견제와 감시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살기 좋은 구리시를 함께 그려갈 제9대 구리시의회 출범을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도 제시해 주시고, 화합과 상생의 동반자로서 명품도시 구리시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고 밝혔다.

/구리=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