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상주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시 교류협력과장, 도서관운영과장, 중국 상주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상주시 도서관장 등 양 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도서관 교류 사업을 비롯해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현재까지 공무원 상호 파견, 민간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 왔으며, 향후 도서관 교류 사업 외에도 문화, 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전히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도서관 분야의 국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국 상주시 관계자도 “양 도시 간 도서관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국제 자매도시와 교류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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