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와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협약에 따라 조성된 기금 총 1억5000여만원을 시에 전달했다./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와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남양주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조성된 기금 총 1억5000여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 2021년 남양주시와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사용한 NH농협카드 4종(남양주 보조금 카드, 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 희망장학카드, 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의 실적 0.1~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전달받은 기금은 남양주시 장학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기금을 전달받은 남양주시 박재영 문화교육국장은 “남양주시 장학사업을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NH농협은행 시지부에 감사하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우리 시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적립된 기금 총 11억원은 장학기금 및 소외계층 등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됐으며, 2019년부터 기금은 전액 장학사업에 사용하며 현재까지 9억1,600만원이 장학기금으로 전달됐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