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비대면 회의 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업무환경에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온-나라 영상회의 시스템이며 개인 PC에서 영상회의와 온라인 협업 및 공유가 가능한 범정부협업시스템이다.

공사의 주요 업무회의인 경영전략 회의는 사장, 본부장, 각 부장 등 회의실에 모여 대면하면서 업무보고 및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회의이지만, 최근 각자 사무실의 개인 PC에서 영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비대면으로 경영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 도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영상회의를 활성화함으로써 안전하고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근수 사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 속에 이번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업무환경에 도입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마련했으며, 이를 점차 활성화해 타 기관과의 협업 및 과천시민과의 소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