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효행장려지원센터 간담회 … 업무 협약
최성규 총장 “효사상 일으켜 새로운 민족정신 꽃피우자”
▲ 1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효행장려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효행장려사업 연계 기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민의 효 문화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지역사회가 지혜를 모은다.

인천시 효행장려지원센터(센터장 박희원)는 14일 오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시내 30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 장려 간담회를 열고 효행 활성화를 통한 인천시민의 행복감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성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개회사에서 “효는 부모·어른·스승에 대한 공경뿐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제자·가족·이웃·나라·자연·환경·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로 그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며 “효사상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민족정신을 꽃피우자”고 말했다.

효행 장려 및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단체들은 인천의 효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효의 날 기념행사, 효행시민 시상, 효문예제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글·사진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