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청사역 9번 출구 등 거리미술관 전시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19회 미래꿈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이 과천시 거리미술관에 전시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리미술관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9번과 10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200여m 길이의 통로로, 과천시는 2007년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과천시가 후원하는 인천일보 '제19회 미래꿈 그림그리기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5월6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 77점이 거리미술관에 새롭게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현장에서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거리미술관 그림을 감상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글·사진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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