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계용 의왕·과천시 후보가 13일 초등학교 자녀의 방과 후 일상을 걱정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의왕·과천시 '마을돌봄나눔터' 사업 확대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마을돌봄나눔터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신 후보가 방과 후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초등학생 자녀들의 돌봄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장 임기 중에 추진한 공공돌봄서비스 정책이다.


 현재 과천시에서는 운영되고 있는 마을돌봄나눔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며 숙제와 생활지도, 학원시간 챙기기, 간식 제공 등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계용 후보는 "과천형 마을돌봄나눔터를 의왕시와 과천시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행복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