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임 전 비서실장은 4·15 총선 공식선거 운동 3일째인 4일 오후 의왕시 내손동을 찾아 의왕시민들과 함께 학의천 산책로를 걸으며 눈인사, 주먹인사 등을 통해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유세에서 "코로나19 시국에 우리 국민들은 믿을 수 있는 대통령과 정직하게 일하는 정부가 있어 다행이고, 국가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의왕·과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후보가 이소영이다"라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소영 후보는 이날 5가지 공동 약속을 통해 "특권과 반칙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 부정과 부패에 맞서는 깨끗한 정치, 말이 아닌 행동하는 정치·해결하는 정치, 국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정치,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