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주민센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행복한 밥상' 행사에 참여해 식사를 후원해준 지역 내 음식점 4곳에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 현판을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 밥상은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나눔 행사의 하나로, 지역 음식점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한 끼 식사를 후원고 있다.
지난해는 내고향 가마솥, 노걸대가마삼겹감자탕 과천점, 청계산 화로구이, 선바위 가마솥 추어매운탕 등 음식점 4곳에서 후원을 했으며, 어르신 총 195명이 참석했다.
현판을 전달받은 한 음식점 대표는 "작은 도움을 드렸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 현판까지 달아주시니 정말 뿌듯하다. 올해도 계속 나눔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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