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는 '아이사랑꿈터 미추홀구 1호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5일 문을 여는 아이사랑꿈터 미추홀구 1호점은 도화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단지 피트니스센터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시설에는 자유놀이실과 수유실, 안내데스크를 갖췄다. 자유놀이실에는 어린이 도서공간과 함께 블록·탐색·자동차놀이 공간이 있다. 육아 전문 인력이 상주해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호자 대상으로 전문적인 육아 코칭과 상담도 진행한다.
　
만 0~5세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지현 시설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이용객 위생과 사전 체크리스트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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