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희망 2020 캠페인 출범식'에서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36호 회원으로 박봉주(69) 회원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박 회원은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인천제일기계㈜를 운영 중이며 평소 아너 소사이어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가입을 결심했다.
가입식에서 그는 "나눌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더 행복해지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나눔으로 인해 인천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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