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11시1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39t급 콘크리트 펌프 차량이 쓰러지면서 호스 지지대에 충돌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량이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콘크리트를 내뿜는 철골 구조물(붐대)가 근로자들을 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통 이 차량은 액체콘크리트를 끌어 올려 붐대를 통해 내뿜는 형태로 운용되고 있다.
이 차량은 무거운 붐대와 콘크리트를 건물 위로 들어 올리는 특성상 무게 균형을 맞춰 제대로 지면에 지지돼야만 한다. 경찰은 이 과정이 소홀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량이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콘크리트를 내뿜는 철골 구조물(붐대)가 근로자들을 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통 이 차량은 액체콘크리트를 끌어 올려 붐대를 통해 내뿜는 형태로 운용되고 있다.
이 차량은 무거운 붐대와 콘크리트를 건물 위로 들어 올리는 특성상 무게 균형을 맞춰 제대로 지면에 지지돼야만 한다. 경찰은 이 과정이 소홀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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