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욱 인천지방법원장은 14일 신임 인사차 중구 인천일보 본사를 찾아 황보은 대표이사와 환담했다.
김 법원장은 1954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6년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 서울고등법원 행정부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기업법 전담재판장을 역임했다.
김 법원장은 "과거 인천에서 해군으로 군 복무를 했던 경험이 있다. 인천이 과거에 비해 크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황보 대표이사는 "인천일보는 항상 법원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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