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국가산단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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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도약’을 주제로 동두천 방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정책 포럼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방위사업청 신정민 공군 소령은 ‘방산 혁신 클러스터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국방부의 혁신 전략과 동두천의 성장 잠재력을 제시했다. 이어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위산업 클러스터의 필요성을 강조와 ㈜디에스티엘 장윤석 대표는 산업단지를 활용한 기업 전략을, 신한대 형성우 학과장은 산·학·연·군 협력 모델과 첨단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국방 기술 진흥연구소 류근영 센터장은 국방벤처센터의 역할과 벤처기업 지원 방안, 한국 소재 융합연구원 박민석 수석은 기존 산업의 방위산업 전환 전략을 제안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은 74년간 시 면적의 42%를 미군 공여지로 내어주며 국가 안보를 위해 큰 희생을 감내했다. 이제는 그 희생에 걸맞은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동두천 방위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림 정책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thkim65@incheonilbo.com·사진제공=동두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