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대농갱이 치어 18만 마리 방류
이미지 슬라이드 작동버튼
▲ 연천군은 11일 한탄강·임진강 수역에서 김덕현 군수와 지역 어업인들이 함께 대농갱이 치어 18만 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 ‘그렁치’는 동자개과에 속하는 토종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모래나 진흙 바닥에 서식하며 30cm 이상 성장한다. 민물 매운탕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경제성 어종으로 수질 정화 및 생물 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천 생태계의 핵심 어종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뱀장어, 다슬기, 참게, 쏘가리 등 다양한 수산자원을 방류했으며, 이번 대농갱이 방류에 이어 연말까지 다슬기를 추가 매입해 방류할 계획이다. /연천=김태훈 기자thkim65@incheonilbo.com 연천 김덕현 군수가 한탄강 및 임진강 수역에서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대농갱이 치어 18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