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중단된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재추진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제주 항로의 정기 여객운송사업자를 재선정키로 하고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제주 간 여객선은 2014년 4월 세월호(6천825t급) 참사 이후 5년째 운항이 중단돼 있다.
앞서 인천해수청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인천~제주 항로 새 여객운송사업자로 대저건설을 선정했다.
하지만 대저건설이 사업자로 선정된지 1년 넘도록 인천항에 여객선이 접안할 부두를 확보하지 못하고 지난달 사업을 포기하자 인천해수청은 처음부터 다시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인천해수청은 인천항~제주항(424.9㎞) 또는 인천항~서귀포항(592.6㎞) 노선에 여객운송사업자를 선정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후 선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선정위원회가 사업수행능력과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을 얻은 업체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은 곳이 선정된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제주 항로의 정기 여객운송사업자를 재선정키로 하고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제주 간 여객선은 2014년 4월 세월호(6천825t급) 참사 이후 5년째 운항이 중단돼 있다.
앞서 인천해수청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인천~제주 항로 새 여객운송사업자로 대저건설을 선정했다.
하지만 대저건설이 사업자로 선정된지 1년 넘도록 인천항에 여객선이 접안할 부두를 확보하지 못하고 지난달 사업을 포기하자 인천해수청은 처음부터 다시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인천해수청은 인천항~제주항(424.9㎞) 또는 인천항~서귀포항(592.6㎞) 노선에 여객운송사업자를 선정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후 선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선정위원회가 사업수행능력과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을 얻은 업체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은 곳이 선정된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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