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석(인천시장애인체육회)이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5km 경쟁부문에서 여자 1위에 올랐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2005년 제14회 대회 때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로부터 공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로, 많은 국내외 장애인 선수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1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국의 휠체어마라톤 선수와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인천에서는 지체장애인 선수 27명, 뇌병변장애인 선수 2명, 비장애인 1명 등 총 30명이 도전했다.
대회는 약 6시간 30분 동안 잠실에서 성남을 지나는 풀코스, 수서를 지나는 하프코스, 핸드사이클, 5km 경쟁 및 어울림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전미석은 이 중 5km 경쟁부문에서 당당히 우승했다. 이밖에 팀 동료 임금천이 5km 경쟁부문 남자 2위, 정재성이 5km 경쟁부문 남자 3위에 입상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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