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악단, 갈라 콘서트
▲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장단에 맞춰 비보이팀 하르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재)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용인국악단(단장 박성희)에서 주관하는 신년 갈라 콘서트 '감사와 사랑' 국악공연이 8일 오후 7시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이 현대와 어우러져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용인국악단과 중견 인기가수 남진, 김덕수 사물놀이, 국악인 남상일, 비보이팀 하르 등 국악과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전통음악의 현대적 재해석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클래식, 락,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음악과 새로운 장르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용인국악단에서 펼치는 이번 신년 갈라 콘서트에서는 국악관현악의 꿈에 전설, 김덕수 사물놀이의 신모듬, 남상일 명창의 춘향전(사랑가), 인기가수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 번 등 히트곡으로 꾸며진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되는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 댓글 신청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용인포은아트홀 cs센터(031-260-3355/3358)로 하면 된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