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진접읍 부평리 517-26 일원에 주민들의 녹색 쉼터 역할을 하게 될 '공동체 정원'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동체정원 조성'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1,320㎡ 부지에 커뮤니티광장, 텃밭정원, 쉼터, 운동기구 등이 설치되고 수목류와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주거지와 상가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이미 하천기능을 상실하여 방치돼 있었으며, 주변에는 공원이나 쉼터처럼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주거 환경 및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에 5일장이 조성돼 있어 공동체 정원이 지역 활성화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마을주민에게 휴식과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고, 이웃간 소통 및 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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