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2018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각 군·구와 협의해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4개 분야, 129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267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총 274개 사업장에서 567명의 근로자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내년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2019년 1월 중순경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으로 거주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 고용 및 생활 안정을 통해 최소한의 사회안정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우수 사례 등을 발굴·전파해 저소득 실업자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