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별도의 공약을 10일 발표했다.
"70세 이상 어르신에 매달 10만원씩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정 후보는 우선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임기내 매달 10만원씩 효도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행 노인기초연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뒤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공공 및 사회경제적 부문에 공익형, 인력파견형 등 다양한 형태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어르신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의사들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노인복지관에 노후한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며 경로당에 안심카메라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정찬민 후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며 "재정여건을 감안해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약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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