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23일 마음정원 정신의학과, 청소년성문화센터, 가톨릭대학교 지역사회심리사업단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정원 정신의학과는 정신과 자문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의력결핍장애(ADHD), 학습부진, 우울 등 심리치료 및 상담, 자살 및 생명존중 관련 상담과 교육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 관련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과 학생·교사·학부모대상 성 상담과 교육을 실시한다.

카톨릭대학교 지역사회심리사업단은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이나 학부모를 상담하고 심리검사 전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