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박등배 인천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56개 고등학교에서 선발한 인천 장학생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광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인천항 대표 물류회사인 ㈜선광(대표이사 부회장 심충식)의 고 심명구 전 회장이 2002년에 설립했다.
2003년 제1기부터 2017년 제15기까지 고등학생 3500여명에 약 60억원, 대학생 440여명에 약 10억원의 장학금 전달한데 이어 문화사업비로 14억원이 사용됐다.
심정구 이사장은 "선광문화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는 조화롭고 건강한 교육문화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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