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한국당·포천1) 경기도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윤충식 시의원, 포천시 노인복지센터 실무자들과 함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재가노인들의 지역사회 내 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복지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포천시는 관인노인복지센터, 포천노인복지센터,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 등 3개소에서 지원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현황과 실태분석 보고를 시작으로 운영의 문제점과 서비스 제공의 문제점, 2018년도 경기도 사업지침의 강화 및 경직성, 인력부족 및 종사자 임금체계 문제, 보조금 부족,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 조례 및 법적 규제 마련 등 해결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자리에서 윤충식 시의원은 "포천시 복지사가 행복해야 포천시민들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시차원에서 문제점들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최춘식 의원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상세하게 듣는 계기가 됐다. 관내 노인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논의된 내용들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