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라운드 45경기에 대한 'PER' 기록을 측정한 결과 박찬희가 24.8로 국내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PER는 긍정적인 기록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해 선수들의 분당(分當) 생산성을 측정한 수치다.
박찬희는 국가대표 소집 기간을 제외한 6경기에서 평균 12.2점, 4.3리바운드, 4.8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했다.
출전한 6경기 중 4경기에서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 원주 DB 두경민(23.1), 1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던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22.8)이 뒤를 이었다.
외국 선수 중에서는 서울 SK 애런 헤인즈(36.0)가 1위를 차지했다.
헤인즈는 2라운드 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3.2점, 10.1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트리플더블을 2회 달성했다.
KBL 역대 최다 연속 더블더블(54회)을 기록 중인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31.4)가 2위를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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