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미향 그윽한 명품 장미마을, 우만2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9개 단체로 구성된 우만2동 단체연합회 단체장 및 회원 70여명과 김창범 팔달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 약 200포기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박현숙 우만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앞장서서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올해 김장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덕분에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은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우리의 김장김치를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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