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3억5백만원을 출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2일 한미은행이 경기도와의 도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에 관한 협약에 따라 지난해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취급액 1천5백20억원의 0.2%인 3억5백만원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본재산으로 신보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도금고은행인 한미은행과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난 99년부터 도중소기업육성기금의 대출취급액에 대해 일정비율을 중소기업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기본재산으로 출연받고 있다.
 이같은 의무출연에 따른 출연금 조성액은 지난 99년 이후 모두 12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경기신보의 보증한도가 기본재산의 15배인점을 감안할 때 도내 기업들에 대해 1백80억원을 추가 보증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심언규기자〉
simstar@inchonnew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