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생활 속 절주실천수칙' 캠페인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절주 실천수칙' 5가지는 보건, 의료,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논의와 미국, 영국, 호주, 국립암센터 등 국내외 음주관련 연구 및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마련됐다.

술자리와 술 마시기 전후에 실천해야 할 구체적 행동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또 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17 리스타트 캠페인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리스타트캠페인'이란 음주폐해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주를 멈추는 것만으로도 새롭고 긍정적인 삶이 시작될 수 있다(Re-start)는 것을 의미한다.

'2017 리스타트 캠페인 콘텐츠 공모전'은 '캘리그래피'와 '모바일 광고' 2가지 공모 분야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2017 리스타트 캠페인 홈페이지(www.alcoholstop.or.kr)'에서 이뤄진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