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개선 등 예산 확보 성과
고잔동 도로개설 공사·논현도서관 건립 등 사업비 확보

인천시의회 황흥구(한, 남동 1) 문화복지위원장이 의정 성과로 주목 받고 있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황 의원은 지난 2016년 고잔동 365-1 일원(고잔동 경로당앞 도로) 도로개설 공사를 위해 총공사비 34억원 중 특별교부금 15억원과 시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또 최근 고잔동 305-22일원(소1-5호선) 도로개설공사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중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해 올해 설계와 보상을 끝내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논현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논현도서관' 건립을 위해 꾸준히 남동구와 협의를 거쳐 논현동 611-7번지 논현중앙근린공원내에 건립한다.

총사업비 65억원이 소요되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구가 30%를 부담하고, 시가 나머지 비용을 지역개발특별회계와 시비를 부담하기로 하여 이번 추가경정예산 때 설계비 1억2800만원을 확보했다.

황 의원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내년 3월에 착공,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정주여건의 개선을 도모하고, 10만이 넘는 구민이 거주하고 있고, 21개의 초·중·고교 교육시설이 입지하고 있는 논현고잔동지역의 구민 문화증진 및 평생교육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