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도화동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공사장에서 인부 1명이 철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남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쯤 도화구역 공사장에서 인부 A(62)씨가 크레인에서 추락한 철근에 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

A씨는 병원 이송 도중 숨을 거뒀으며 해당 공사장은 마트 신축 현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경위와 공사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