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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부천시 규제정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규제정비단은 불합리한 규제 등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허가부서를 비롯해 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욕 있는 직원 20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불합리한 중앙법령과 지자체 조례 등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관행적으로 추진해 온 행정행태와 제도에 대해서도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중앙부처의 불합리한 규제들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건의해 규제를 완화하거나 폐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올해 부천시 시정목표인 '경제우선, 일자리 먼저'에 걸맞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 = 오세광기자 sk81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