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취임사를 통해 "저의 가장 큰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로·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경기북부를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경기북부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북부청 공직자들에게 "도민들께 더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은 우리 스스로가 맡은 일을 얼마나 보람과 기쁨을 갖고 하느냐에 달려있다. 앞으로 즐겁고 보람 있는 직장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행정2부지사는 "항상 도민들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창의적인 생각과 혁신을 갖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갖길 바란다"며 "특히 현재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다방면에서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이럴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우리에게 닥친 난관들을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1992년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경기도 정책기획관, 기획조정실장, 수원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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