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2동(동장 김원상)은 20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양곡 10㎏ 100포(185만원 상당)를 기탁해왔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부터 해마다 쌀을 보내오고 있는 이 독지가는 가정2동에 거주했던 주민이라고만 본인을 밝히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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