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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동·서·남·북부 희망케어센터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의 '후원품 연합모집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연합모집은 희망케어센터와 공동모금회가 함께 후원품을 모집한 후 환산가액의 일정부분을 공동모금회로부터 현금(인센티브)으로 전달받는다.

희망케어센터는 연합모집을 통한 인센티브와 지정기탁금으로 2017년 3월부터 저소득가정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사회복지사 고용 및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인턴사회복지사 채용은 지역주민들의 나눔으로 청년들의 고용을 지원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북돋아 공동체 사회의 인재로 양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일조하게 된다.

또한 멘토링 시스템을 중심으로 인턴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안정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형성한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자활프로그램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남양주=장학인 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