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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그랜드 하얏트 칸 호텔 마르티네에서 제69회 칸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한 심사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헝가리의 영화감독 라즐로 네메스, 미국 영화배우 커스틴 던스트,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배우 발레리아 골리노, 덴마크 출신의 영화배우 매즈 미켈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