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첫 영하권을 기록했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26일 인천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2도로 나타났으며 체감기온은 영하 5도다.

기상대는 대륙 고기압에 의한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온이 떨어지면서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25일 밤 사이 첫 눈이 내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26일 지역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려 적설현황 0.3㎝를 기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27일 인천 최저기온은 영하3도로 영하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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