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50만평…말일까지 공람
양주군은 고읍지구(양주읍 고읍리, 광사리, 만송리일대)에 대규모 택지를 조성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택지로 개발 중인 이곳은 주위가 완만한 구릉지로서 소규모의 아파트, 상가, 주택 등이 무질서하게 들어서면서 무질서한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종합개발을 추진키 위해 이일대 166만8천㎡(50만5천평)를 택지로 개발하기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공람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공람기간이 끝나는 이달말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건설교통부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택지개발 지구지정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지역이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되면 한국토지공사가 오는 2002년부터 본격 택지개발에 착수, 2008년말까지 택지조성을 마무리토록 할 예정이다
이 지역 1백66만8천㎡에는 2만8천4백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9천4백5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지어질 계획이다.
〈양주=권태경기자>
tkkwon@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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