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청계사에 이어 관악산 연주암(탐묵 스님)에도 대웅전 불상에 우담바라 꽃이 피어 화제. ○…지난 13일부터 피기 시작한 우람바라 꽃은 현재 약 1㎝ 크기로 석가모니상 오른쪽 팔뚝에 6송이, 오른쪽 무릎에 1송이 등 7송이와 문수동자상 어깨에 1송이, 등에2송이 등 모두 10송이가 자라고 있다.○…3천년에 한번씩 핀다는 불가의 꽃 우담바라가 청계사에 이어 연주암에 모습을 보이자 신도들과 등산객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길조의 꽃이 핀 것 같다』고 한마디씩.

〈과천=권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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