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14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수도권살리기 시민 네트워크」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명동 한빛은행 앞에서 수도권 신도시 건설을 반대하는 규탄 집회를 갖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신도시 입주민들은 현재 자족기능과 교육환경, 기반시설 미비 등으로 인해 아직도 고통을 받고 있다』며 『기존 신도시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대책없이 신도시 추가 건설을 강행하는 것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천명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구성된 이 네트워크에는 경실련경기도협의회, 성남시민모임, YMCA경기도협의회, 환경정의시민연대,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곽효선기자〉 hskwak@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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