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다음달 1일부터 산하 8개 경찰서마다 각각 달랐던 안내 전화번호를 한 개의 번호로 통합, 운영키로 했다.

 경찰청은 기존 기계식 안내문안의 7개 기능, 27개 분야의 다단계 체계인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운영하던 민원안내 방식을 번호를 통합해 전화 교환원들이 직접 안내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전화 안내방식의 변경은 경찰청이 지난 8월7일 자체 민원전화 안내 시스템을 폐지하고 교환원이 직접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 서비스를 정착되어 가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이를 경찰서까지 완전 통합하여 확대 운영케 된 것이다.〈김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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