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1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제39회 교육장배 포천학생육상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80m, 100m, 400m, 800m, 400m 계주, 초등부 필드경기로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가 진행됐으며 중등부는 트랙경기로 100m, 200m, 400m, 800m, 400m계주, 필드경기로선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그동안 초·중등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레에서 운동장을 누볐다.
 박돈영 교육장은 "육상 등의 체육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