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지켜본다 생각에 힘 절로"
이태희는 2002년 1기로 경정에 발을 디뎠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한 실력파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올해 처음 찾은 인천 앞바다는 만만치 않았다.
이태희는 "방파제 없이 열려 있는 바다여서 그런지, 거제도·목포 대회 때와는 달리 파도가 심하고 선회하는 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노력하면 결과물로 보답받을 수 있다는 것이 모터보트의 매력이다. 남들과 다르게 살아가는 매일이 즐겁다"며 "오늘 대회의 기운과 시민 호응이 더해져 얼마 남지 않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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