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6~8개 도시 순회 활동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단과 마스코트 저노피와 드노피가 지난 17일 대구 출발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인지도를 높이고자 오는 9월까지 국내 주요 대도시를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약 석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대회 마스코트 저노피&드노피와 함께 홍보단을 꾸려 지난 17일 대구를 시작으로 충남, 부산, 서울, 경기, 광주 등 6~8개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조직위 홍보단은 17일 대구를 찾아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1박2일 동안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향후 대천 보령 머드축제, 해운대 국제매직페스티벌 등 최근 인기가 높은 축제현장 등에서 거리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대회 이미지로 꾸민 이동차량을 활용해 '움직이는' 홍보 활동도 벌인다.

특히 이번 홍보활동은 온라인 홍보활동과 연계,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이 함께 참여해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축제모습 및 시민의 대회 성공기원 촬영 이미지 등을 실시간으로 올려 관심을 유도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에서만 열릴 뿐,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축제인 만큼 전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90여일 남은 대회를 위해 발로 뛰는 홍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