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6일 오후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번 단거리 발사체의 속도와 고도, 궤적은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이나 KN-02 미사일과는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사체가 300㎜ 방사포로 드러날 경우 북한이 대구경 방사포로 개성 일대에서 육·해·공군의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까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이 확인되는 셈이다.
북한의 이날 발사 역시 사전 예고나 항행경보 발령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10번째로, 이번 발사는 지난 3월 말 노동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북한은 지난 2월21일부터 3월26일까지 300㎜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 및 노동 미사일, 프로그 로켓 등 90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이번 단거리 발사체의 속도와 고도, 궤적은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이나 KN-02 미사일과는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사체가 300㎜ 방사포로 드러날 경우 북한이 대구경 방사포로 개성 일대에서 육·해·공군의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까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이 확인되는 셈이다.
북한의 이날 발사 역시 사전 예고나 항행경보 발령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10번째로, 이번 발사는 지난 3월 말 노동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북한은 지난 2월21일부터 3월26일까지 300㎜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 및 노동 미사일, 프로그 로켓 등 90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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