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양효진 등 정예멤버 구성
고교생 이다영·이재영 승선 눈길
어창선 코치 이선구 감독 보좌역
고교생 이다영·이재영 승선 눈길
어창선 코치 이선구 감독 보좌역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는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공격수 김연경(26)과 2007-2008 시즌 흥국생명에서 뛰던 김연경에 이어 6년 만에 V리그 여자부에서 국내 선수로 공격 종합(51.38%) 1위에 오른 센터 양효진(25·현대건설)이 호흡을 맞춘다.
IBK기업은행의 정규리그 2연패를 이끈 김희진·박정아(이상 화성 IBK기업은행)도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세터 부문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이효희(성남 한국도로공사), 평택 GS칼텍스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정지윤 등 베테랑도 승선했다.
엔비 엔트리에 올랐던 고교생 이다영과 이재영(이상 선명여고)도 살아 남아 신구조화를 이뤘다.
어창선 코치가 이선구 감독을 보좌한다.
대한배구협회와 이선구 감독은 이번 엔트리로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치르지만 9월 중국에서 열리는 AVC컵 대회 결과까지 보고,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종 엔트리(12명)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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